구글 프라이즈 당첨/모바일 게임패드/레이저 키시 울트라 [RAZER KISHI UL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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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스피커를 울트라게임 바꿨다. 3년 전 처음 컴퓨터 장비 맞출 때 돈이 한 번에 너무 나가다보니 스피커는 만원따리 컴퓨터실에서나 쓸법한 싸구려 스피커를 구매했었다. 게임할 때는 뭐 그저그런 소리는 내도 영화 볼 때면 좀 찢어지는 경향도 있고 특히 넷플릭스 볼 때 최대 볼륨이 너무 낮아서 스피커로 좋은 사운드 듣기는 허접했었다. 그러던 찰나 뭐 쿠폰도 생기고 해서 적당한 스피커를 찾던 도중 게이밍스피커도 별도로 있다는 걸 알았는데 LG 울트라기어 GP3를 구매했다. GP3는 10만원 중후반대로 구매할 수 있고, 그보다 높은 GP9은 성능은 확실히 더 좋아도 30만원~40만원대라 스피커 하나에 울트라게임 이 정도 투자할 건 아닌 거 같아서 고민도 안 하고 GP3로 샀다.색상은 블랙하나고 설명서와 함께 안전하게 포장되어 온다.디자인부터 확실히 싸구려 스피커 같지 않은 느낌이 풍겼고 일단 무게감도 상당하다. 무겁다는 건 그만큼 많은 부품이 들어갔다=개좋은 제품이다로 귀결되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 앞에 V자 모양으로 되어있는 마크는 LG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는데 LG답지 않게 기존의 로고를 벗어나 저런 브랜드 마크를 쓰는 건 처음 보는 거 같았다. 지고지순으로 그 못생긴 LG대가리만 써오더니 나름 게이밍스피커라고 게임스럽게 표현한 건가 싶은데 확실히 이게 더 낫다. 그 몇십년 전부터 쓰던 이상한 빨간색 LG대가리나 울트라게임 칙칙한 LG폰트 좀 그만 썼으면...스피커 상단에는 여섯 개의 버튼이 있는데 첫번째는 전원버튼인데 오래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꺼지는 기능도 있다. 두번째는 블루투스 연결 버튼, 세번째는 헤드셋 전환 버튼인 거 같은데 헤드셋을 잘 안 써서 써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우측에 있는 버튼이 참 신기한데 게임 모드에 따른 이퀄라이저 조정을 해주는 기능으로 보였다. FPS 게임 할 때, RTS 게임할 때, EQ는 기타 모드인지 아무튼 누를 때마다 묘하게 사운드가 바뀐다. 다만 FPS나 RTS나 바꾼다해서 뭔 차이인지는 막귀라서 잘 모르겠다. 난 항상 울트라게임 기본 모드로 쓰는데 사운드에 예민하고 아마 배그처럼 발소리가 중요한 FPS 게임에서나 좀 입체적으로 사용할 모드가 아닌가 싶었다. 전반적인 사운드는 훌륭했다. 물론 사운드 전문가랍시고 저음에서 어떻고 고음에서 어떻고 그런 건 잘 모르겠고 확실히 싸구려 제품 쓰다가 넘어오니 체감이 확 됐다. 왜 차량에서 보스나 크렐 사운드 옵션이 있고 없고 정도의 차이? 처음 블루트스 스피커 보스 사링미2를 샀을 때 그 저음에서 심장 울리는 쿵쿵거림과 안정된 사운드가 너무 좋아서 이건 막귀가 대충 들어도 좋구나 싶었는데 딱 사링미의 느낌이 났다. 확실히 저음이 울릴 때 안정적으로 들리는 울트라게임 소리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기변의 가장 큰 이유였던 최고 음량도 높다보니 원하는 음량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부분도 좋았다. 가운데 있는 마이크 모양의 볼륨을 돌리면 굉장히 많이 돌아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존 스피커는 한 반바퀴 돌리면 최대까지 도달한다치면 이건 안에 미세한 톱니바퀴가 들어있는 것처럼 굉장히 작은 단위로 한바퀴반 정도 이상 돌아가는 것 같았다. 그래서 넷플릭스에서 최고 음량으로 올려도 소리가 작았던 부분은 당연히 해결이 되었고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보니 좋았다. 다만, 미세하게 조정이 된다는 건 음량을 조절하고 싶다면 기존보다 더 많은 울트라게임 레버를 돌려야한다는 단점이기도하다. 다만 딱히 불편하지는 않았다.확실히 게임이나 영화를 볼 땐 미세한 사운드를 같이 들으면서 하면 몰입감이 상당해진다. 그래서 헤드셋을 끼고 하면 평소 느끼지 못했던 게임의 디테일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어 더 빠져들게되나, 아무래도 장시간 끼고 있다보면 귀도 아프고 걸리적 거려서 난 잘 쓰지 않았다. 그걸 헤드셋만큼만은 아니라도 허접한 사운드를 내는 스피커보다야 확실히 풍부한 소리를 내주다보니 좀 더 생동감 있는 게임 환경을 즐길 수 있었다.이게 울트라기어라고 써있는 부분을 열어서 선을 꽂아 사용하는 유선 게이밍스피커이기도하지만 무선으로 별도로 들고다닐 수도 있다. 사링미가 없었으면 울트라게임 어디 놀러갈 때 들고다녔어도 좋았을 정도로 성능 확실하고 크기도 뭐 나름 컴팩트하다보니 캠핑용으로 사용해도 쌥갠지 나지 않았을까. 사링미는 불빛도 안 나고 디자인이 좀 심심한 편인데 이건 번쩍번쩍 은은한 빛도 뽐내다보니 휴대용으로 사용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다만 사링미보다 무게는 좀 나가고 작은 가방에 넣기엔 어려울 것 같아서 그건 고려해야할 것이다.또 작은 한 가지 단점이라고한다면 켜지는 게 조금 느리다. 기존 스피커는 그냥 바로 온하면 틱하는 순간 바로 사운드가 들어오는데 얘는 누르고 1초 정도 있다가 디로롱 하면서 불이 들어오고 2초 정도쯤에 사운드가 출력되기 울트라게임 시작한다. 아무래도 좋은 성능을 내기 위한 구동 지연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이 정도는 뭐 크게 불편하지도 않고 감안할만했다.아! 그리고 볼륨 조절 버튼에 있는 마이크 버튼을 누르면 이게 아마 게임할 때 보이스챗 ON/OFF 기능이었던 걸로 봤던 것 같다. 부모님 안부 묻는 게임을 극도로 싫어하기에 나는 사용할 일이 없어서 딱히 유용성은 모르겠다^_^어쨌든 뭐 나는 집에서 게임용으로만 사용하고 있는데 가격이 조금 나가도 기변 뽐뿌 왔을 때 그걸 만족해줄 확실한 아이템이었다. 소리 짱짱하고, 넷플 고음 안 찢어지고, 게임 사운드도 확실하게 보장가능한 스피커에 간지까지. 만족스럽게 울트라게임 잘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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