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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urphy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5-04-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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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지난주말구입 #11월생일주간 #셀프생일선물#말많음주의 #사진많음주의#더현대부쉐론 #그로그랭반지#반지구입후기 #더현대오픈런 #오전에치고빠지기 #다음에산다고해도난아침에간다#오픈시간가는거추천 #붐비지않고편안함#집가도12시도안됨 #ㅋㅋㅋㅋ​​​​​​​​​단하나만 보고 갔다.한 일년전부터 본거같은데(일단 최소 몇개월이지 암암)​​암튼 까르띠에를 원했지만다른 사람들이 자꾸 보여줄때마다 이정돈ㅋㅋㅋ금은방 가서 하라고해섴ㅋㅋㅋㅋㅋㅋ​​​그리고 매장예약의 벽도 높아졌고(12월에 가격상승한다며)그렇다면 또 깊숙히 접어뒀던다른 위시리스트를 꺼내야지...​그건은 부쉐론...★​​​​​내가 사고싶은건 바로 이것.​​그로그랭 화이트 골드 웨딩 밴드너무 아름답다 (그렇다해)그래요 그로그랭살게요(이미 샀어요)​​​반지 노래부르며 이미 마음먹었는데 사이트 가서 구경할때마다 저런거(빨리 사세요 크리스마스전까지 받고싶으면) 적혀있으니까 마음이 급해지고(사이트에 살건 아니였지만)​그래서 일어날수있을까 하면서10시반 오픈에 맞춰 갔읍니다부쉐론이 있는 더현대로.(집에서 걷는거 빼고 15분걸림)​​아 거~더현대 가기 좋은 날이네~​​​​​???근데 머선일이지오늘 무슨 공연하나ㅋㅋㅋ​(공연장 들어가기전 줄 말고대형건물앞에서 이렇게 서본거 오랜만)​#더현대부쉐론위치부쉐론 갈 분들은여의나루역 1번출구에서 나와더현대방향으로 직진하다길바로 건너보이는 게이트4번에들어오시면 입생로랑 옆 부쉐론을 바로 만날수있어요​​​​​네스프레소가 오른쪽에 보이면 당신은 게이트를 잘 찾아 들어가고 있는것.근데 위치보면 알겠지만 몽클레르 쪽 문으로 들어와도되긴 함.​(하지만 여의나루역이 더현대에서 가장 가깝게 걷는 역이기 때문에여의나루역에서 나와 더현대에 가는 분이라면저 길이 가장 빠른 길. 아마 여기가 제일 각도상 편하게 가는 법임.)​​​아래는 더현대 층별안내 >>​​​​​​이렇게 위치 확인하다가 우연히뒤를 봤는데​헙.내 뒤를 이으고도길따라 삥 - 돌아 사람들이 거의 80명은 있었던 듯이때 시각오픈 8분? 5분전이었나 그랬을거다다들 어디 가는지는 내가 들어가면서 딱 알게 됐는데.​​바로 윗층에 만들어둔 핫하다는 트리마을 였던듯 ㅋㅋㅋㅋ(와다다ㅏ닫 ㅏ다ㅏㄷ빠른걸음으로 에스컬레이터 타는거 봄)​​​​​네? 갑자기 왜 저는 상담의자에 앉아있죠?​​​​​ㅋㅋㅋㅋ앞에 대기 번호를 쓰려던 찰나에들어오시라고 하여이날 부쉐론 첫손님 당첨.​(결론: 내가 상담하는 동안을 시작으로 점점사람들이 들어오긴 했지만 다른 쥬얼리에 비해 부쉐론은 오픈런까지는 필요가 없다 ^^다만 기다리기 싫다, 사람 바글거리는거 싫다 싶음오픈시간맞춰 가는거 추천. 그렇게 쾌적하고 편안할수가 없음!)​​​​상담 시작하면서 가벼운 스몰토크 시작했는데일찍나오셨네요 라고 하시길래 네 오전에 치고 빠질려고요 라고 답한 나ㅋㅋㅋㅋ^^​​이후로도 부담되는 티엠아이 많이 날렸는데묵묵히 웃어주던 직원분.​다음에 또 사러오시라며 명함 챙겨넣으신다고해노코안넣어주셨더라​많이 부담됐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담이었다면...다른지점에라도 꼭 레이어드 하러 반지 또 사러갈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가 내것이로구나집에가자!​​TMI.미리 찾아보고 간거 여러개 껴봤는데 결국 이게 맘에 들어서 마음속은 이미 결정했지만 온김에 다른것도 여러개 껴봤는데자꾸 반지 낀채로 레이어드 해주셔서난감했다 점점 더 예뻐지는 나의 손가락..^^안돼요 지금은 못산다말이에여....​​​그만!그만!ㅋㅋㅋㅋ​​​​안그래도 살라그랬다구여..​​처음이라면 역시 내 정보를 가져가세요 필수작성이지​그렇게 나는 자연스러운 부쉐론의 첫 호구가 되어실실 쪼개며 회원정보 작성 ㅋㅋ​​​​​​​​​포장하러 들어가신 김에이것저것 구경.​부쉐론은 사진빨이 안받는거 같아 ㅠ정말 직접와서 껴봐야함​겹겹히 끼면 점점 이뻐짐(약간 레이어드를 위해 디자인된 느낌 ㅋㅋ)​​저기 골드랑 화이트골드 있는거..골드가 다음 나의 목표!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끼는게 부담스러울거 같죠?직원분 낀거보니까 고오오급 져보이더라..하나도 안부담 노부담이었다ㅠㅠ​​​​​매장은 엄청 큰건 아니였는데동시에 두세팀은 볼 정도?​코너를 꺾으면쇼파가 있는 룸 같은곳도 있었다​​​그렇게 반지 구경중인데 암튼 갑분 거대한 케이스에 담겨 귀중히 온 나의 반지.​민트박스 살때랑 완전히 다른 ㅋ 크기에 놀래버렸다​​​활짝 오픈해서 왜 오신거지 싶었는데 ㅋㅋㅋ​찍으시겠어요? 라는 말에네네네​​​​​보증서/휴대용보관케이스/안에적힌 고유번호확인(가까이 작은거 안보이시는분들은힘들듯 ㅋㅋㅋ 반지 안에 있는 숫자를 불러달라고 한다 ) / 사이즈 확인(난 왼손 약지 50호였다)/보관방법/ 화이트골드라 약간 세월이 흘러 미세하게 누래질 수있는데그건 유상으로 세척가능....예예..​등등 설명듣고 다시 이쁘게 그자리에서 포장해주심​​​곱게 리본묶은 나의 첫 부쉐론​따란.​​​​​​이제 우리집에 가자 ^^​​​​그렇게 사고 나오니 기부니가 좋으니까막 세상이 아름다워보이고 그렇더라?​매장에서 나오니까 11시가 조금 안됐었나?나 꽤 안에 있었구먼​​저거는 아바타 영화 예고편인이었는데웅장해서 멍하니 서서 3분정도는 본듯​​​​​오랜만에 큰돈 지르고 나니기부니 좋으면서도 또 해내야하는 책임감이 ㅋㅋㅋ(해내다=갚아내다 ㅋㅋ)​​​​​멍잡다보니 아 사람들이 우르르 올라간 트리 보고 가야지 싶어나도 마구마구 올라왔는데 이때 11시가 좀 넘었나 벌써부터 줄이 엄청 길었다크리스마스 트리 마을에 사람도 엄청 많고;;;​​​​​이쁜 소품도 많고 그랬는데저 인파에 몸을 담그긴 싫어...​​​​​​어디에 입구가 있나 한번 둘러봤는데줄이 넘 긴거보고바로 포기.​​​​제일 높은데서 구경만 하고 가자 싶어서냅다 더 윗층으로 올라감​​​​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입구줄...을 확인했는데(모자이크한 오른쪽이 그 줄이었음.)​엄청나!​​​맨위로 올라가도 사실저 둘러싼 나무와 집때메 제대로 안보임​난간도 높은편이라 팔들고 찍어도내부가 안보임 ㅋㅋ그래서 걍 포기하고내려가야지 하는 찰나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제일마을이 잘보이는걸 알게됨 ㅋㅋ​​​​​찰나 몇장 찍었는데이렇게 봤음 됐다!ㅋㅋㅋ​​​​​​​​그리고 걍 가기 심심해서 지하에 남들이 소금빵 사는거 구경하고(줄이 진짜 길었다)​​​​지하 2층까지 냅다 내려가는데...​와우 넘 이쁘다​​​더 가까이 갔는데쟤뭐야 왜귀여워왜 옷입고 팔을 빼서 저렇게 서 있냐고 ㅠㅠㅠ​​으악옆에 저 파랑 코트 입은 여우?쟤는 뭐냐고 ㅠㅠ진짜 트리만 있었어도저거 샀다...​(아니 사러 가야하나...가격만 물어볼걸..)​​​​​그리고 갑분서울맨두...​​맨두 냄새에 못이겨 사봄(공복 3시간째)ㅋㅋㅋㅋㅋ​​​​​그리고 퀄은 아까 본 트리와 약간 달라졌지만싼맛에 살수 있는 모던하우스까지 구경하고​집으로!​​​​​​​마무리 될줄 알았는가.나 이땡땡.사진에 진심인 자.​​​​​안개꽃까지 샀다!(만원치->ㅈㅈ에게 사달라함 ㅋㅋㅋㅋㅋㅋ돈보내라고 함바로 받음. 오키 끝. 이 시대의 꽃받기 ㅋㅋㅋㅋㅋㅋㅋ)​​​​​암튼 얼마나 이쁠까 혼자 내적 흐뭇함.​​​​​집도착.​잠깐 침대에 올려놨을뿐인데벌써부터 이뻐보이는거제기분탓이에여?​​​-이쁘다 해줘요​​​(밥먹고 씻고 다시 찍음)​본격적으로 사진찍어봄.이건 물 드릴까요 탄산수 드릴까요 했는데물이랬다가 탄산수가 나을거같아요 했는데둘다 주심.센스 ^^​​​​​아까 이쁘게 묶은 리본 그대로 잘있네저 종이를 같이 깔아줘서 와리가리 안하고 집까지 잘온듯​​​​꺼냈어요​​​​풀어볼까요​​​​따란조명이 좀 어둡다 싶지만뭔들어떄​​​​​​좀 밝은 어플로 찍음 되지​​​​​​사진에 진심이라옷도 가디건으로 갈아입고다시 찍고요​​​​​​이게좋을까 저게좋을까손모델 빙의 모드​​​​​​​​​​​나 이렇게 낄거임.검지 고정은 내 사랑 티파니.(티파니 티링은 뭐 내가 말꺼내기전에이쁘다는 말을 아예 처음보는 사람들에게도몇번 들었었기 때문에이 반지 고민하는 분들.사라사.정말 만족함)​​​​​안개꽃 들고도 아련컷 찍어보고요​​​​​​괜히 꽃 잡아보는척...ㅋㅋ​​​​반지모양은 정말 특이한데총알이 총총총 연결해서 박혀있는 느낌?그래서 빛에 따라 반짝임이 좋다오늘 회사가서 보여주니 다이아박혀있냐는 소리도 들은거보면조명이 좋은 곳에서는 갱장히 반짝이는것을 알수있다(컷팅이 더 잘개된 반지도 레이어드 해봤는데이놈은 미친놈임 ㅋㅋ 개반짝임 ㅋㅋㅋ->이름은 모름 ㅠㅠ)​​​​​암튼 난 처음부터 얠 찜했기에실물로보고 실망스러우면 어쩌나걱정했었다​근데 너어어어무 이쁘니까 너ㅓ어어무 다행이었네(실물이 안이쁘면 또 다시 다른거 찾아 헤매야하니까->아예 안산다고는 말안함)​​​​좀 어둡게 해서 찍은 모습.예쁘다어두워도 예쁘다(이정도면 안이뻐도 이쁘다고 해줘)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단독으로 해도 당연히 이쁘다​​​​​작은 휴대용 반지주매니도 주더라다른 반지도 같이 넣고 여행가서 쓰면 될듯(안은 보드라운 천으로 되어있어서스크래치 등 보호해줄듯)​​​​전 이렇게 낄거에요(알겠다고요)​​​​​​저기에 골드하나 더 껴도하나도 안부담스럽고 이뻤어요(전 꼭 살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박스에 또 박스​보증서도 있어뵙니다 ​안에는 고유시리얼넘버 사이즈 등이 적혀있어요반지 하나당 하나씩만 부여하는듯​​​꽃병에 꽃담아두고다시 미련남아서 찍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베스트샷을 한번 모아두며마무리 합니다​2022년 최고로 잘 산 템이상 부쉐론 그로그랭 웨딩링 구입후기였습니다(국민카드할부 만세만세만세!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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