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상품권 깡' 직원 적발...'10년 동안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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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월11일) 상품권깡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서관317호 법정)에서 상품권깡 업무상횡령 사건(피고인 구현모 등 10명) 결심공판이 열렸다. 피고인 구현모 강국현 박종욱 김영술 이문환 오성목 신광석 이대산 임헌문 박대수 등 10명 전원 출석하였고, 재판장은 증거조사부터 마쳤다. 구현모 강국현 박종욱 김영술 등 4명을 제외한 피고인 6명(이문환 오성목 신광석 이대산 상품권깡 임헌문 박대수)의 경우 검찰의 증거자료를 모두 인정하였기에 별도 증인신청 등을 통한 재판지속이 불필요하였고, 따라서 두번째 공판일인 2022년5월11일 이미 결심(약식명령대로 검찰 구형함)을 한 상태였다. 6명의 피고인은 오늘 최후 발언 후 법정에서 퇴정하였다.이어서 피고인 구현모 측이 신청한 증인 김인회(전 비서실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었다. 예상대로 상품권깡 기존에 맹수호(전 CR부문장) 등이 진술한 내용을 모두 부인하는 증언을 하였다. 구체적으로 CR부문에서 황창규 회장에게 정치후원금이 적시된 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설명하였다는 부분과 임원들을 동원하여 쪼개기 정치후원금을 제공하는 문제를 김인회 구현모 등과 협의하였다는 부분을 모두 부인하였다.김인회는 시종일관 황창규 회장의 가장 측근이었던 비서실장 출신답게 증언을 한 상품권깡 것이다. 증인신문을 마치고 검사의 구형이 이어졌는데 약식명령 형량을 그대로 유지하는 구형을 하였다. 구체적으로 검사는 구현모 강국현 박종욱 이문환 오성목 신광석 이대산 임헌문 등 8명은 500만원 벌금, 김영술 박대수 등 2명은 벌금 300만원을 구형하였다.검사의 구형에 이어 피고인 구현모 등 4명의 최후 발언이 이어졌다.피고인들은 상품권깡 모두 법인의 정치후원금 제공이 불법인줄 몰랐다고 하며, 회사를 위해 한 일이고 사적으로 착복하지 않았기에 횡령죄 처벌이 억울하다고 발언하였다. 그런데 마지막 최후발언자인 김영술은 자신은 목포지사장으로 재임 중 지시에 따라 정치후원금을 입금하였고, 임원의 경우에는 무한 책임을 져야 하지만 자신은 임원이 아닌 직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해 상품권깡 선처해달라고 하였다. 김영술 피고인은 재판 과정에서도 구현모 강국현 박종욱과 거리를 두고 피고인석에 앉아 진행하였는데, 오늘 최후발언을 통해 그 이유가 확인된 것이다. 임원의 경우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는 김영술의 최후 발언은 구현모를 비롯한 나머지 피고인들에게 한방 먹인걸로 받아들여졌다. KT경영진들의 불법행위에 따라 기소 후 법정에서 상품권깡 서로 네탓 공방하는 모습은 채용비리 사건 때 이석채와 서유열이 상대방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상품권깡 업무상횡령 및 정치자금법 사건에서는 1차적으로 CR부문과 구현모 등이 서로 네탓 공방을 벌인데 이어 오늘 김영술의 '임원 무한책임론'으로 진화하였다. 그 동안 구현모를 비롯한 KT임원들이 책임지는 모습이 아닌 상품권깡 법정에서 거짓과 변명하는 자세를 보여주었기에 김영술의 오늘 최후발언은 구현모 등에게 비수가 되었을 것으로 보여진다.업무상횡령 사건의 판결선고는 피고인들의 불법영득의사 여부 및 정치자금법과 상상적 경합 문제에 관한 검사의 추가 입장 정리와 변호인측의 추가 반박 일정을 감안하여 넉넉하게 10월11일 오후 2시로 재판장이 지정하고 재판을 마무리 상품권깡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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