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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it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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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책출판 ​마부자의 책방​ 독일 소설 ​​​​



​​​​바보들의 배어리석은 삶을 항해하는 인간 군상에 대한 통렬한 풍자고대 문헌의 폭넓은 인용과 날카로운 해석이 담긴 최초의 우인문학 작품제바스티안 브란트 - Sebastian Brant, 1457~152115세기 말 독일 인문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학자이자 우인문학(愚人文學)의 창시자다. 독일 슈트라스부르크에서 태어나 바젤대학에서 철학과 법학을 공부한 뒤 1489년 동 대학의 법학 교수가 되었다. 번역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다수의 법학서와 시문학 등을 번역해 출간했고, 당대 유럽 사회의 허위와 맹목, 어리석음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글쓰기로 명성을 얻었다. ​특히 중세 말기의 최대 걸작으로 꼽히는 『바보들의 배』(1494)는 당대 사회의 정치·종교·문화를 통렬하게 풍자하는 사회 비판서이자 우인문학의 시초로, 고전문학과 성서, 역사서, 잠언집 등 다양한 문헌에 대한 폭넓은 인용과 날카로운 해석이 담긴 인문 교양서로도 큰 역할을 했다.​『바보들의 배』는 출간 이후 전 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당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고, 새로운 사회로의 변화를 이끈 종교개혁 및 르네상스 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다. 인간 군상의 온갖 어리석음을 유쾌하면서도 냉소적으로 그린 그의 작품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며, 시공간을 뛰어넘어 인간과 사회를 통찰하는 그의 지혜와 시선은 참된 삶의 모습과 이를 위해 필요한 덕목을 돌아보게 한다.새로운 아침 루틴의 소중한 일부가 소설책출판 된 블로그 서평 이벤트에서 선정되어 선택한 책입니다. 평소 서평 이벤트에 자주 참여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출판사가 직접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였기에 더욱 흥미로웠습니다.​책 소개를 읽으며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색채가 강해 망설였지만, 우인문학이라는 단어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저자가 우인문학의 창시자이며, 이 책이 1494년, 무려 531년 전에 출간된 문학 작품이라는 점이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습니다. 531년 전 사람의 생각은 과연 지금과 어떻게 다를까?라는 질문이 떠올랐습니다.​최근 인문학 서적을 많이 읽고 있지만, 우인문학이라는 생소한 문학 장르를 발견한 것만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할 용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내 삶의 배에 어떤 바보들이 타고 있었는지 돌아보고, 이제는 그들과 이별할 준비를 하려는 강한 신념으로 첫 장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2025.02.16 제바스티안 브란트의 ;는 선장 브란트가 항해를 준비하는 과정을 다루는 책입니다. 그러나 이 배의 항해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배가 아닌 바로 우리의 삶을 준비하는 한 척의 배입니다. 그리고 이 배를 타고 항해를 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우스꽝스러운 광대들 즉, 바보들의 모습이 가득합니다.​저자 제바스티안 브란트는 우인문학(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에 유행했던 풍자 문학)의 창시자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바보를 주인공으로 사회적 부조리 또는 탐욕 등의 사회문제를 비판하고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고자 소설책출판 하는 문학이며 ;는 우인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선장 브란트의 시선으로 광대들 즉, '바보'들이 배를 타고 항해하는 이야기입니다. 작품은 60 개의 짧은 풍자적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다른 유형의 바보들이 등장해 인간의 어리석음을 신랄하게 비판합니다.​이 배에는 탐욕스러운 부자, 허영심 가득한 귀족, 위선적인 성직자, 무지한 학자, 게으른 농부, 사치에 빠진 사람들 등 다양한 바보들이 승선합니다. 이들은 모두 자신이 똑똑하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어리석은 행동을 일삼으며 혼란 속에서 살아갑니다. ​예를 들어, 책을 많이 모으지만 읽지 않는 학자, 도박과 술에 빠져 가산을 탕진하는 귀족, 무의미한 논쟁에 몰두하는 성직자, 눈앞의 이익만을 좇다가 결국 파멸하는 상인 등이 대표적입니다.​브란트는 이들을 풍자하며, 그들의 행태가 삶을 파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작품 속 바보들은 끝까지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지 못한 채, 바보들의 나라로 향하는 배를 타고 항해를 계속합니다. 결국 이 이야기는 중세 사회의 부조리를 꼬집으며, 독자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지혜로운 삶을 살라는 교훈을 전달하는 철학적 우화로 마무리됩니다. 쓸모없는 책 수집에 집착하는 자책을 많이 모으는 기쁨, 그 풍부한 장식과 겉모습을 가지는 데서 만족을 느낄 뿐,그 책들을 통해 지혜나 유익함을 얻지는 못한다.​나이 들수록 어리석음을 키워가는 늙은이젊어서 어리석었다면 늙어서라도 소설책출판 뉘위치고 고칠 법한데, 전혀 그렇지 않다....노년에 사악해진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배우려 해도 배우지 않고(사실상 배울 생각도 없다), 온통 자신의 젊은 시절의 어리석은 생애를 자랑하기에 바쁘다.​거짓말과 비방, 소문으로 다툼을 일으키는 혀이중적인 혀를 가진 듯 거짓을 보고하고, 남에게 거짓을 옮김으로써 높은 지위나 이득을 얻길 기대하지만,이들이 받을 보상이라곤 결국 '스스로 자초한 파멸'뿐이다.대비 없이 무모하게 나아가는 자장래를 대비하지 않고 앞날에 닥칠 어려움에 아무런 준비 없이 부딪히는 사람 또한 어리석다.이런 사람들은 설마 그렇게 되겠어?&quot, 내일 준비해도 돼&quot하며 시간을 흘려보내지만, 결국 준비하지 않은 상태로 위험을 맞게 된다.​충분한 준비 없이 대규모 건축을 시작하는 자 요컨대 큰일을 꾸미고자 한다면, 먼저 상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십시요.무계획적인 출발은 결국 도중에 멈춰버린 공사현장과 같이, 황량하고 씁쓸한 흔적만 남길 뿐입니다.​헛된 부에 탐닉하는 자오, 저주받을 탐욕이여!자문해 보라, 탐욕스러운 자여. 온 세상을 손에 쥔다 한들 만족할 수 없다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정작 즐거움은 얻지 못하고 마침내 죽음에 이르면, 너의 소유물은 뒤에 남아 다툼과 분쟁의 씨앗이 될 뿐이다.말 많고 수다스러워 신뢰를 잃는 자자신의 혀를 다스리고 자제하여 어리석음 가득한 성급한 말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사람은,마음속 근심과 슬픔, 고통에서 벗어나 소설책출판 훨씬 편안하고 유익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남을 꾸짖으면서 스스로는 더 큰 죄를 짓는 자남의 죄를 꾸짖으면서 자기 마음속 양심이 해당 죄에 물들어 있다면, 이는 참으로 비열한 일이다.자기 자신에게 정직하고 깨끗해야 남을 바로잡을 자격이 있다.​과도한 책임감과 호기심으로 모든 것을 짊어지려는 자여기 더 많은 바보들을 위해 또 한 척의 작은 배를 준비한다. 이들은 모든 사람의 일에 간섭하고 관여하느라 정작 자기 손실과 부담은 챙기지 않는다.쓸모없는 학업에 매달리는 자자신이 잘못한 줄 아는 이들은 화를 낼지 모른다. 그러나 그들이 화를 낸다면, 내 소매를 잡고 나를 끌어가게 해라.그들이 바보 모자를 쓴다면, 나는 어릿광대 모자를 쓰겠다.​할 일을 내일로 미루며 변화하지 않는 자그들은 까마귀 소리를 따라 내일, 내일, 내일을 외치며 개선을 미룬다.오늘 못 고치면 내일 고치지, 아니면 그다음 날에는 꼭 더는 죄짓지 않으리라어리석은 자여, 내일 살 수 있을지 확신도 없지 않은가?​헛된 경험만 쌓고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방랑자이들은 많은 것을 보았지만 정작 지혜나 덕성은 전혀 익히지 못하고,단지 새로운 것들, 종종 하찮고 어리석은 것들에만 열광한다.사소한 일에 크게 노하는 자진정 현명하고 차분한 사람이라면, 쉽게 화내지 않는다.완고하고 쉽게 분노하는 성격은 오직 어리석은 이들의 특징이다.지혜로운 이는 어떠한 소설책출판 불행에도 평온을 유지하지만, 어리석은 이는 한마디 말에도 얼굴을 붉히고 분노한다.​계획을 미리 드러내어 스스로 덫에 빠지는 자일을 시작하기 전에 말로 떠벌리지 말고 가만히 실천하라.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 될 수 있으며, 적에게 내가 이렇게 할 거야라고 알려주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차라리 침묵 속에서 은밀히 움직여야 한다. ​늙은 아내를 부 만보고 맞이하는 젊은 남자재물을 우해 사랑 없는 결혼을 선택한 대가로, 평생 불화와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설령 재산을 손에 넣었다 할지라도, 참된 사랑도,성실한 배우자도 없이 사는 삶은 결국 자기 자신을 노예 상태로 몰아넣는 것이나 다름없다.???? 531년 전, 우리에게 던지는 경고 – 《바보들의 배》 세상을 풍자하는 우인문학의 세계​​​ 인상 깊은 문장​쉽사리 끊어낼 수 없는이 고질적인 굴레는인류가 지속되는 한멈추지 않을 항해 같다.​​​​



​​​​부드럽고 절도 있는 말은 듣기에 즐겁고,알맞은 때와 올바른 상황에서 적절히 한마디를 건네는 것은 큰 미덕이다.침묵은 가난한 이든 높은 지위에 있는 이든큰 품격을 보여주는 미덕이고,​언어는 선하고 진실할 때 참으로 칭송할 만하다.현명한 이는 말하기 전에 신중을 기하여무엇을 누구에게 왜, 어떻게, 언제 어디서 말할 것인지를 숙고한다.​말 많고 수다스러워 신뢰를 잃는 자 중에서 - 117 page​​​나의 생각 &amp서평​​​​​



​​​​​제바스티안 브란트의 ;는 단순한 풍자가 소설책출판 아니라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과 반성을 담은 지침서입니다. 책은 저자 브란트의 시점으로 배를 준비하고, 항해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형식으로 구성됩니다.​작품 속에는 60가지 인간 군상이 등장하며, 그들은 모두 바보로 표현됩니다. 탐욕스러운 부자, 무지한 학자, 허영심 가득한 귀족, 부패한 성직자 등 우리가 삶 속에서 흔히 마주하는 인물들이 바보의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브란트는 그들의 어리석음을 풍자하며 독자들에게 자기반성을 유도하고, 나아가 더 나은 삶을 위한 방향을 제시합니다.​브란트의 ;가 더욱 인상적인 이유는 531년 전에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입니다. 2025년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 속에도 브란트가 묘사한 ‘바보들’이 여전히 존재하며, 심지어 그 바보들은 지난 531년 동안 우리의 성장을 방해하며 삶을 갉아먹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마치 브란트가 시대를 초월한 예언을 남긴 것처럼 말이죠.​책의 서술 방식은 예상과 달리 어렵지 않습니다. 브란트는 ;에서 그리스 신화, 로마 역사,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인용하며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또한, 풍자를 통한 해학적인 표현 덕분에 단순한 철학서가 아니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문학 작품이 됩니다. 번역 과정에서도 역사적 배경 설명이 잘 어우러져 있어, 신화와 역사에 대한 소설책출판 지식까지 함께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입니다.​많은 사람들은 인생을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배에 비유합니다. 우리는 저마다 삶의 목표를 가지고 항해를 떠나지만, 정작 자신의 배에 누가 타고 있는지는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출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그 배에는 삶을 함께하는 ‘동료’만이 아니라, 우리를 침몰시키는 ‘바보들’도 함께 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브란트는 이 바보들을 가려내고, 때로는 강제로 내리게 하며, 이미 출항한 경우에는 그들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을 읽고 마지막 책장을 넘기며 내 삶을 돌아보며 마지막 문장을 적어봅니다.지금 갑판 위에 서서 당신의 삶이라는 배를 보라. 너무나 많은 바보들이 타고 있는가?그들이 당신 삶의 배를 침몰시키는 원인이 될 것이다. 그대로 같이 갈 것인가?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마부자의 생각이제, 당신의 배에 누가 타고 있는지 확인할 차례입니다.​​​​ 2025.02.17♪ 풍자와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 고전 문학을 탐구하고자 하는 사람♪ 철학적 사유를 즐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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