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약국 쇼핑리스트 오트리빈 엘레비트 호랑이연고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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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하나약국 약국 쇼핑리스트 오트리빈 엘레비트 호랑이연고일이 너무 몰렸던 3월 말, 급하게 리프레시가 필요해서 비행기표부터 질렀어요. 목적지는 나트랑, 오래전부터 눈여겨봤던 곳이었죠. 여유 있는 일정으로 잡았고, 숙소는 바다 근처로 골랐어요. 여행을 준비할 때는 늘 음식이나 풍경보다도 뭘 사 올지부터 고민하곤 하는데요. 이번 나트랑 여행도 예외는 아니었어요.​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했어요. 한국에서 영양제를 찾아보니 터무니 없는 가격때문에 사고 싶은 영양제도 사지 못했는데, 이번 나트랑 여행 때 하나약국에서 저렴하게 영양제를 구입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구입한 약품 중 몇 가지를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나트랑 하나약국출발 전부터 도깨비 카페에서 나트랑 약국 쇼핑리스트를 미리 정리해 두었어요. 일정 중 하루를 아예 쇼핑데이로 잡고, 검색해둔 약국들 중에 제일 후기가 하나약국 많았던 하나약국부터 들렀어요.​안녕하세요, 도깨비 지킴이입니다! '약'은 국가의 경제력과 물가에 따라 수입 후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베트남에서는 한국보다 전반적으로 더 저렴하게 약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하나약국은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고 계셔서 베트남어를 못해도 원하는 약품을 챙길 수 있었어요. 입구부터 사람들로 북적이는 걸 보니 괜히 약국 쇼핑의 성지라는 말이 붙은 게 아니더라고요.​약국 안으로 들어서자 계산대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어요. 안쪽 진열대까지 가득 찬 줄을 보면서 인기 있다는 말이 괜한 얘기가 아니구나 싶었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직원 덕분에 제품 찾기도 수월했어요.​선반 위로 정리된 약들은 종류도 다양했고 익숙한 상표도 있었지만 낯선 이름도 꽤 많았어요. 한국과는 구성이나 함량이 조금씩 달라서 하나씩 비교해보며 고르는 재미가 있었고 하나약국 생각보다 구성이 알찼어요.​???? 샤론파스샤론파스라는 파스가 따로 진열된 섹션이 있었는데 이게 일본 여행 필수템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어요. 일본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저렴하다고 해서 이번에는 저도 한번 써보자는 마음으로 하나 집어 들었어요.​???? 오트리빈선반을 돌다가 익숙한 이름인 오트리빈을 발견했어요. 한국에서도 광고에서 자주 봤던 제품이라 망설임 없이 장바구니에 담았고 비염 있는 친구 생각이 나서 선물용으로도 몇 개 더 샀어요.​???? 안약안약 코너는 생각보다 넓었고 인공눈물은 아니지만 유사한 제품들이 가격도 저렴하게 진열돼 있었어요. 마침 나트랑 약국 쇼핑리스트에 들어 있던 항목이라 성분을 비교하면서 종류별로 몇 개 골라 담았어요.​???? 선크림뜨거운 햇빛 때문인지 선크림 제품도 눈에 많이 띄었어요. 질감이나 향, 차단 지수별로 분류돼 있었고 SPF 100이라는 강력한 선크림 제품도 하나약국 있어서 피부 타입에 맞게 고르기 쉬웠어요.​???? 호랑이연고호랑이연고는 선반 한쪽에 따로 진열돼 있었는데 선크림 못지 않게 인기 있는 제품이어서 가격도 부담 없어서 몇 개 챙겨두면 나중에 유용하겠다 싶었어요.​???? 엘레비트 임산부 영양제엘레비트는 임산부 영양제로 알려진 제품인데 한국보다 훨씬 저렴해서 비교할 것도 없이 장바구니에 넣었어요. 저는 임신했을 때 호주에서 직구로 비싸게 구매했는데, 이번에 임신한 친구를 위해 한가득 담았네요. 약국에 온 손님들 중에도 엘레비트를 찾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타이레놀진열대에 쌓여 있는 타이레놀은 100정짜리 대용량 포장이었어요. 한국에서는 작은 단위로만 파는 게 익숙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넉넉하게 사두자 싶어서 바로 골랐어요.​???? 발포 소화제발포 소화제는 상큼한 향이 퍼지는 게 특징이었고 병에 물을 따라 타니 거품이 뽀글뽀글 올라왔어요. 하나약국 마치 탄산수를 마시는 느낌이었고 목 넘김도 부드러워서 여행 중에도 자주 챙겨 마셨어요.​???? 게비스콘속이 더부룩할 때 좋다는 게비스콘도 바로 보였고 작은 포장 단위라 챙기기 좋았어요. 나트랑 약국에서 보니 무척 반가웠어요. 한국에서도 자주 찾던 제품이라 망설이지 않고 골랐고 가격대도 한국보다 낮았어요.​???? 피셔맨 프렌드목이 아플 때 먹는다는 피셔맨프렌드는 이름은 몇번 들어보았는데 한국에서는 본 적이 없어서 몇 개 구입해서 주머니에 하나씩 넣어두었어요. 미세먼지로 칼칼한 요즘 주머니에서 꺼내서 한 개씩 먹으면 목이 시원하니 효과가 좋더라고요.​???? 발포 비타민계산대에 줄을 서다가 우연히 베로카 발포 비타민도 발견했어요. 진열대에 놓인 게 아니라서 놓칠 뻔했지만 다행히 마지막에 함께 구매해서 잘 챙겨두었어요. 저렴한 가격으로 호랑이연고, 오트리빈, 엘레비트 등 효과 좋은 약품들을 하나약국 한가득 구매한 것 같아서 괜시리 뿌듯했어요.​???? 나트랑 갓갓쇼핑을 마치고 들른 식당은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는지 전체적으로 밝고 깔끔했어요. 조명이 무겁지 않고 공간을 부드럽게 감싸서 식사하는 내내 불편함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어요.​식당은 나트랑 해변 바로 근처라 접근성도 좋았고 관광 코스 중간에 들르기에도 딱이었어요.. 테이블 간 간격이 넉넉하고 의자도 튼튼해서 자리 잡고 앉자마자 편안하게 느껴졌어요.​메뉴판에는 한국어 설명이 함께 쓰여 있었고 사진도 큼직하게 들어 있어서 선택이 쉬웠어요. 어떤 음식인지 바로 알 수 있어 주문까지 막힘 없이 한번에 가능했어요.​이날은 나트랑 약국 쇼핑리스트에서 정리했던 음식 중 꼭 먹어야지 적어두었던 메뉴도 함께 주문했어요. 마늘소스를 얹은 랍스터와 볶음밥 모닝글로리까지 한 테이블 가득 차려졌어요.​랍스터는 버터에 마늘을 곁들여 조리해서 하나약국 향이 진하게 퍼졌고 식감도 부드러웠어요. 머리와 꼬리가 그대로 플레이팅되어 나와서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요리였어요.​분짜는 한국에서도 종종 먹었는데 나트랑에서는 본토 맛이 어떻게 다를지 궁금했어요. 숯불향 가득한 고기를 쌈에 싸서 쌀국수와 함께 먹으니 조합이 꽤 괜찮았어요.​오징어튀김은 크기가 한국보다 작았지만 겉은 바삭했고 속은 부드러웠어요.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니 입안에서 고소한 맛이 오래 남았어요.​햄이 들어간 볶음밥 대신 가장 기본으로 보이는 계란 볶음밥을 시켜 봤어요. 고슬고슬하게 볶인 노란 쌀알이 따로 놀지 않고 담백하게 잘 어울렸어요.​???? 나트랑 센터나트랑 센터는 쇼핑 명소답게 규모가 컸고 안에는 은행과 마트 그리고 카페까지 다 있었어요. 한국의 스타필드처럼 종합시설이 모여 있는 느낌이었어요.​나트랑 약국 쇼핑리스트를 다 채우고 돌아보던 중에 쇼핑몰 안쪽에서 아오자이와 하나약국 얇고 가벼운 재질의 원피스를 파는 매장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얇은 소재에 색감도 다양해서 여행할 때 입으면 좋겠더라고요.​한국에서도 익숙한 캐릭터 상품을 파는 굿즈샵이 눈에 띄었어요. 인형부터 소품까지 하나하나 다 귀여워서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어요.​불교 용품을 파는 가게에서는 향모와 촛대 그리고 나무 부처상 같은 전통적인 기념품이 많았어요. 은은한 향이 나는 공간 안에서 천천히 둘러보게 됐어요.​데어리퀸 간판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안으로 들어갔어요. 진한 우유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은 예전 한국에서 먹던 기억이 떠오르게 만들었어요.​나트랑 센터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함께 있었어요. 안쪽에는 커다란 오락실이 있었고 한편에는 볼링장도 마련돼 있었어요.​오락실 앞을 지나는데 화려한 불빛 아래로 게임기들이 줄지어 있었어요. 인형 뽑기부터 체험형 게임까지 종류가 다양해서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하나약국 재밌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