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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e Magazine] 모순 / 양귀자 / 도서출판 쓰다 / 소설추천 / 헤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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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rora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5-04-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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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소설책출판 편의점 1, 2권(김호연 장편소설) 책 감상평​​​​​​불편한 편의점 역시 대도시의 사랑법과 마찬가지로남편이 밀리의 서재 어플에서 미리 읽고 있던 책이라자연스럽게 보기 시작했다.불편한편의점 1권은 꽤 오랜기간동안 베스트셀러에이름을 올렸던 만큼 정말 너무나 재미있어서 3일 만에 다 보고(내가 이렇게 무언가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던가?)이 책이 이북 형식으로 나와서 조금 짧게 나온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술술 읽혔던 책이다.​​만약 내가 어떤 책이든 읽고 싶은데,글자 자체가 잘 안 읽혀질 때나 무슨 책을 읽어야 할 지 모르겠다.하는 사람들에게 완전 강력 추천하는 소설책출판 책이다.​ ​​불편한데 자꾸 가고 싶은 편의점이 있다!라는 문구 한 줄 만으로도어 읽어볼까~?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것도재주라면 재주겠지...일단 나는 사로 잡기 성공했던 한 줄 이었다.​​​​​​​​내가 불편한 편의점을 쭉 읽으면서피식했던 포인트가 한 두개가 아닌데,그 중 첫번째 였던 참참참..ㅋㅋㅋㅋㅋㅋ​말장난이 딱 내 스타일이다.참깨라면과 참치김밥에 참이슬​아니 이거 왜 현실에서 PB상품으로 안나왔을까?뭔가 이슈 되었을 것 같은데,그저 내가.. 이런 말장난을 좋아하는 건 아닌가..하고 반성하게 되는 아재개그러.. 1인..​​​​​​행복은 뭔가 얻으려고 가는 길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길 자체가 행복이라고.그리고 네가 소설책출판 만나는 사람이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친절해야 한다고.​​나는 정말 친절한 사람이, 모든 사람에게친절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기에책의 저 문구가 마음에 들었다.​​​​​​​​책을 읽으며 책 안에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독고씨를 묘사하는 구절이 달라지는데,이 부분에서는 연극판에 흔히 있는 있는덩치 큰 배역 담당 배우를 연상케하는 중년 사내라고 묘사한다.​​​​​​​​​처음에 모두들 노숙자라고같은 공간에 있는 것 조차 꺼려했던 독고씨가시간이 지나면서 누군가에게연극배우라고 불릴 정도로 인식이 변한다는 점이책 읽는 독자인 나에게도 느껴져강렬하면서 신선했다.​그의 정체 추측 또한 대단했는데조폭, 전과자, 탈북자, 명퇴자, 외계인까지.​누군가의 작은 소설책출판 배려가 만든 인간이라는 존재의 변화를몸소 깨닫게 해주는 책의 구절 중 하나 였다.​​​​​​​​손님한테 친절하게 하듯,가족에게도 손님에게 하듯이 하자.​대부분의 사람에게 친절한 나도이상하게 엄마아빠한테 만큼은틱틱거리는 큰딸이 되는데, 이 구절을 보고 반성 또 반성..​​​​​​​​​내 눈물 포인트였던 부분..아무리 소설이라지만, 나는 과연 같은 상황일 때주인공 사장님처럼 독고씨에게작은 호의를 베풀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소설 속 독고씨의 인생에서만약 그녀와 만나지 않았더라면그저 노숙자로서 생을 보냈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그때그때 생각날 때 마다 밀리의서재 화면캡처 부분을이용했고 감상평 쓰면서 다시 복기해보니아무리 봐도, 정말 잘 소설책출판 읽었던 책이다.불편한 편의점 1권 완전 추천.진짜 3일만에 다 읽고 2권이 있어서 신난다! 했던내 마음을 공감할 것이야.. 다들.. !!!!!!!​​​​​​​​그리고 1권 읽자마자 불편한 편의점 2권을바로 다운받아서 읽었다.독고씨 이야기가 마무리 되면서2권에는 어떤 에피소드가 나오려나 ? 했는데,1권의 내용들과 등장인물이 이어지고또 다른 새로운 인물들이 나오니1권에 비해서는 약간 루즈한 재미였지만,그래도 즐겁고 빠르게 읽었다'0'/​​​​​​​1권은 2021년, 2권은 2022년 발매 였구나.그래서인지 1, 2권 모두코로나 시기의 이야기가 나오니 참고하시길​나중에 더 시간이 지난 후코로나시대를 경험해보지 못한 세대가밤 열시면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공간이라는 소설책출판 구절을 보면정말 이런 시기가 있었어? 하며너무나 신기할지도.​​​​​​이 부분은 그냥, 내가 야구팬이어서 캡처한 부분..ㅎ야구의 단점은 정말 아주아주아주 많지만장점은, 일상과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라는 것..책에도 역시 나와있다. 코로나 시기에도최사장님은 야구 중계를 시청하고 있는 중이라고..ㅋㅋ​그나저나 읽으면서 최사장님이어느팀을 응원하고 있는지 궁금한건 나뿐일까​​​​​​여기서 잘하는 일은 특기야.하고 싶은 일은 꿈이고.그리고 해야하는 일은 직업이라고 하자.이것에 모두 해당하는 교집합이 있을 거란 말이야.그 교집합을 찾으면 돼.그러니까 특기가 꿈이고 그게 직업이 돼서돈도 벌면 쵠곤거지.​이 구절의 뜻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나 또한 사회초년생부터 소설책출판 불과 작년까지 하던 고민​잘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해야하는 일의교집합을 찾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였던 내가지금에서야 나름의 아주 미세한 교집합을 찾아서잘 살아가고 있는게 신기하다.(나는 물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남편의 영향이 매우 크지만..)그러니 혹시나 이 글을 읽는 사람 중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너무 걱정말고흘러가는 대로 이것 저것 해보길 바란다.​​​​​​​비교는 암이고, 걱정은 독이야.비교와 걱정은 다들 넣어두자.​​​​​​언젠가 또 다른 전염병이 찾아와우리를 아프고 불편하게 할지라도 웃을 것이라고.옆에서 미소를 나눌 누군가를 소중히 여기며 함께 웃겠다고.​의 소설책출판 마음 따뜻한 구절로불편한 편의점 1, 2권 읽기는 끝이났다.앞서 말했던 것 처럼불편한 편의점이라는 베스트 셀러는정말 빠르게 읽혀지고. 또 현실에 기대어공감하기도 하고, 마음을 고쳐먹기도 했던 책이다.책에서도 이 불편한 편의점의 내용이연극으로 만들어졌던데, 실제로 연극이 있는 거 보면이거 정말 소설 맞나.. ? 싶기도 하고. ㅎㅎ지극히 평범하게 독서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정말 대단한 소설이었다.나같은 사람도 사로 잡다니..나는 이런 소설을 쓸 수 있나..하며 괜한 생각도 해보고ㅋ_ㅋ​​그리고 내가 풀어내지 못한정말 다양하고 재미있고 마음을 울리는 내용들이책에 더 많이 있으니, 꼭 한번 소설책출판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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