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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사냥개(20141031,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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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5-04-1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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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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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훈련 받는지 봤더니...소심하면 바로 도태멧돼지 사냥철이 돌아왔다. 가을이 되면 여름내 우거졌던 수풀이 걷혀 멧돼지 추적이 용이해진다.
멧돼지 사냥에는 어김없이 사냥개들이 등장한다. 멧돼지 사냥개들은 악착같이 멧돼지를 쫓아가 물고 짖는다.
자기 몸보다 4~5배 큰 멧돼지를 추격하는 멧돼지 사냥개들은 어떻게 태어나서 어떤 훈련을 받은 뒤 실전에 투입될까?




그레이하운드, 핏불테리어, 라이카…세계적 명견 교잡시켜 ‘수퍼 독’ 만들어한국수렵협회 관계자는 “개는 태생적으로 힘과 스피드에서 멧돼지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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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견(名犬)을 교잡(交雜)시켜 여러 종의 장점을 두루 갖춘 최상의 ‘수퍼 독’을 만들어내야 실전에 투입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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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개 중에 가장 빠른 그레이하운드 /한국애견협회국내 멧돼지 사냥개 전문가들이 종견(種犬· 씨를 받기 위해 기르는 개)으로 선호하는 개 중 하나는
그레이하운드(greyhound)다. 몸매가 날씬하고 다리가 긴 그레이하운드는 모든 개 중에서 가장 빠르다.
최고 속도가 시속 60㎞를 상회해 주로 경주용으로 길러진다.
최고 시속이 30~40㎞에 달할 정도로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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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를 따라잡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종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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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마크에 등장하는 아메리칸핏불테리어 /네이버 사진 갤러리미국 해병대 마크에 등장하는 아메리칸핏불테리어(American Pit Bull Terrier)도 멧돼지 사냥개 종견으로 명성이 높다.
수렵협회 관계자는 “아메리칸핏불테리어는 지구상의 모든 개 중 가장 용맹한 것”이라며 “대부분의 개는 멧돼지를 보면 겁을 먹고 도망가지만,
이 종은 곰이든 멧돼지든 무조건 문다”고 했다. ‘핏불’(Pit Bull)이라는 이름은 ‘황소를 물어뜯는다’는 뜻인데,
이 종은 실제 황소에게도 달려든다.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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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견으로 쓰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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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호랑이 사냥개'로 유명한 라이카 /위키피디아러시아에서 ‘호랑이 사냥개’로 유명한 라이카(Laika)도 종견으로 각광받는다. 라이카는 러시아어로 짖는다는 뜻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라이카는 민첩하고 체력이 좋아 다른 개들보다 수색범위가 넓고, 맹수를 만나도 잘 짖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57년 11월 러시아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2호에 실려 외계를 여행한 개가 바로 라이카다.진돗개도 종견으로 쓰이기도 한다. 험준한 산속에서도 주인을 잘 찾아오는 게 장점이다.생후 3개월부터 새끼 멧돼지와 어울려 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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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겁많은 개는 도태멧돼지 사냥개 훈련은 철저한 ‘조기교육’이다. 생후 3~4개월부터 기초체력을 기르기 위해 넓은 공터나 야산에 풀어놓고 계속 뛰어다니게 한다.지정된 시간이 아니면 엎드려 쉬지 못하도록 ‘교관’들이 고함을 지르며 닦달한다.
노는 시간에는 체구가 작은 새끼 멧돼지와 어울리게 한다. 멧돼지의 습성과 움직임을 익히게 하기 위해서다.생후 5~6개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된다. 담력을 키우고 ‘사냥 본능’을 일깨우기 위해 날마다 훈련용 대형 멧돼지를 추격하게 한다.
밥은 하루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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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준다. 닭뼈를 푹 곤 육수에 닭고기, 고구마, 사료 등을 듬뿍 갈아 넣은 고단백 개밥을 주로 준다.훈련용 멧돼지를 향해 잘 짖고 달려들어야만 합격점을 받는다. 반면 훈련 도중 멧돼지만 보면 도망가거나 다리가 풀려 주저앉는 강이지도 있다.
전문가들은 “생후 8개월까지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되면 도태시킬 수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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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를 추적하는 사냥개들태어난 개들 가운데 실전에 투입되는 개는 절반도 되지 않는다. 수컷만 사냥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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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몸집이 작은 암컷은 ‘훈련소’ 등에
남아 새끼 사냥개를 낳는다. 도태되는 개는 경비견 등으로 분양되기도 한다. 멧돼지 사냥개는 대략 마리당 100만~150만원 정도에 분양된다.멧돼지에 받히거나 이빨에 찔려 즉사하기도현장에서 멧돼지 사냥개들을 보면 입이나 몸통 등에 크고 작은 상처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멧돼지에게 받히거나 이빨에 찔린 상처다.수렵협회 관계자는 “개가 아무리 좋은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고, 훈련도 잘 받았다 해도 멧돼지에게 허무하게 목숨을 잃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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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는 훈련용 멧돼지보다 훨씬 사납고 날래다”며 “체중 200㎏ 넘는 멧돼지가 살짝 들이받아도 개는 즉사하곤 한다.
사냥 한 번에 4~5마리의 개를 잃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했다. 멧돼지의 몸무게는 최고 280㎏ 정도이며, 이빨은 10㎝ 이상 자란다. 한국수렵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렵인구는 3만명 정도다. 이들이 2인1조로 사냥개 한 마리씩 데리고 사냥한다고 가정해도,
전국의 사냥개 숫자는 1만5000마리 이상으로 추정된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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